라틴음악도 그렇지만 그 중의 안데스 음악의 저력도 대단한 모양이다. 대부분의 피억압자의 문화는 자칫 잘못하면 소멸이 되는 수가 많지만 안데스 음악일 경우에는 외부에서 들어 온 악기 마저 변형을 시켜 자기것으로 하였다. 예컨대 기타를 [ 차랑고 ]로 만들었고 하프를 [ 아르빠 ]로 개조했다. 자기 고유의 우수가 깃든 음색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였을 것이다.
안데스 음악을 대표하는 형식은 두가지이다.
하나는 [ 와이노 ]인데 안데스 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대중음악이다. 보통 차랑고와 아르빠가 가미된 경쾌한 느낌의 역시 [ 온(오)음계 ]의 곡으로 스페인의 정복기 이전부터 존재해 왔었다. 허긴 요즘은 전자음이 조금 가미가 되어 일반 민중들에게 널려 퍼졌는데, 이런 현대화를 거친 와이노 음악이 [ 치차 ] 이다.
야리비는 와이노 보다도 훨씬 느리며 장중하게 연주가 되는 슬픈 가락의 노래이다. 이미 인까 시대에 [ 아라위 ]라 불리는 궁정시인들의 서사시에 붙여 연주했던 음악이라고 한다. 하지만 늘상
슬프게만 끝나지 아니하고 요즘에는 야리비의 중간이나 끄트머리에 경쾌한 [ 와이노 ]가락이 푸가 형식으로 따라 다닌다고 한다. 역시 이 야리비도 많이 발전하고 변형이 되어 여러 형식이 선을 보인다.
http://www.hcga.net/cgi-bin/technote/read.cgi?board=hcga15&y_number=376&nnew=2
안데스 음악을 대표하는 형식은 두가지이다.
하나는 [ 와이노 ]인데 안데스 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대중음악이다. 보통 차랑고와 아르빠가 가미된 경쾌한 느낌의 역시 [ 온(오)음계 ]의 곡으로 스페인의 정복기 이전부터 존재해 왔었다. 허긴 요즘은 전자음이 조금 가미가 되어 일반 민중들에게 널려 퍼졌는데, 이런 현대화를 거친 와이노 음악이 [ 치차 ] 이다.
야리비는 와이노 보다도 훨씬 느리며 장중하게 연주가 되는 슬픈 가락의 노래이다. 이미 인까 시대에 [ 아라위 ]라 불리는 궁정시인들의 서사시에 붙여 연주했던 음악이라고 한다. 하지만 늘상
슬프게만 끝나지 아니하고 요즘에는 야리비의 중간이나 끄트머리에 경쾌한 [ 와이노 ]가락이 푸가 형식으로 따라 다닌다고 한다. 역시 이 야리비도 많이 발전하고 변형이 되어 여러 형식이 선을 보인다.
http://www.hcga.net/cgi-bin/technote/read.cgi?board=hcga15&y_number=376&nnew=2